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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3개 시․군 '화랑 문화제' 축제 열기로 뜨거워
2015년 11월 05일 [CBN뉴스 - 청도]

↑↑ 화랑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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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창의성과 예술적 소질을 계발하여 인성과 감성을 키우기 위한 ‘2015년 화랑문화제’를 10월부터 12월에 걸쳐 도내 23개 시․군에서 일제히 개최한다.

경상북도 화랑문화제는 2014년까지 42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문예, 음악, 미술, 무용의 4개 영역에 걸쳐 경연대회로 운영해 왔으며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2015년에는 경연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발표기회를 확대하고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문화․예술교육의 본질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단위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 형태로 전환 하였다.

청도(교육장 나영규)는 청도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과 야외공연장에서 학생 1,000여명이 참가하여 학교별 전시․체험 부스 운영, 음악·무용 학예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Yes 구미(교육장 김정숙)화랑문화제는 1인 1악기 동아리 발표회와 전시회를 8개 지역으로 나뉘어 지역과 연계한 축제로 진행하였다. 또한 경산(교육장 김병찬)은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나르미’를 주제로 40여 학교가 참여하여 공연과 전시 행사를 가졌다.
이외에도 도내 전지역 교육지원청에서 문예, 음악, 미술, 무용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단위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를 연계한 종합축제를 이어나간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화랑문화제는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재능을 발표하는 장을 제공하고, 우수한 문화 예술 특색교육 프로그램 적극 발굴 및 육성하여 경북교육특색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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