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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2014년도 본예산 3,136억원 편성 금년대비 103억 증가
2013년 11월 24일 [CBN뉴스 -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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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달호 기자]=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내년도 본예산을 일반회계 2,952억원, 특별회계 184억원으로 총 3,136억원을 편성해 11월 21일 청도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3년도 본예산 3,033억원 보다 103억원 증가한 규모다.
 
세입예산은
지방세수입이 142억원(4.5%), 세외수입 73억원(2.3%), 지방교부세 1,433억원(45.7%),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 43억원(1.4%),국·도비보조금1,228억원(39.2%),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217억원(6.9%)으로 편성했으며,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134억원(4.3%), 공공질서 및 안전 366억원(11.7%),문화 및 관광 365억원(11.6%), 환경보호 370억원(11.8%), 사회복지 471억원(15%), 보건 43억원(1.4%), 농림 418억원(13.3%), 산업·중소기업 38억원(1.2%), 수송 및 교통 68억원(2.2%), 국토 및 지역개발 339억원(10.8%), 예비비 41억원(1.3%), 기타 483억원(15.4%)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주요 투자 사업은
운문댐 물 공급 확대사업과 수질개선사업에 202억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및 청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205억원,신화랑풍류체험벨트조성사업 129억원, 한국코미디창작촌 조성사업 70억원, 청도읍성 보수복원사업 19억원, 기초노령연금 등 노인복지사업 192억원, 노후수리시설 정비 등 23억원, 풍각·금천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35억원, 남성현감꽃권역·유천권역·삼계권역·섶마리권역정비사업 23억원, 유기질비료공급 18억원,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조성 18억원, 도시가스시설지원사업 13억원 농어촌도로 및 지역현안도로사업 27억원,
새마을운동시범단지 연계사업 등 49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54억원, 개발촉진지구사업 66억원을 투자한다.
 
 
군은 내년도 예산을 운문댐 물 미 급수 지역 주민에 대한 맑은 물 공급,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와 서민생활 안정, 여성·보육서비스 향상 등에 집중하여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복지청도를 실현하는 한편,

2020비전 전략사업 등 지역발전 핵심전략사업과 도로·교통·하천 등 SOC사업 지속 추진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촉진해 나가고, 재해위험 시설개선으로 재난·재해 예방 등에 집중하여 안전 청도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새마을발상지 시범단지연계사업,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조성사업, 청도읍성 복원사업, 한국코미디창작촌 조성사업 등에 집중 투자하여 찾아오는 관광청도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개발촉진지구 사업과 도시계획도로와 농어촌 도로 확충사업, 농촌마을 개발 사업에도 집중하여 지역균형발전과 성장촉진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내년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한 결과 국고보조금을 금년도 보다 107억원 늘어난 1,0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불요불급한 사업과 경상비는 과감하게 줄이고, 서민생활안정과 문화관광 인프라구축, 안전한 청도 구현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지역특산물 고부가치 산업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SOC사업에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권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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