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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청도군수, 2014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군정운영 시정연설
- 맞춤형 복지실현으로 군민행복시대 가속화 -
2013년 11월 27일 [CBN뉴스 - 청도]

ⓒ CBN 뉴스
[권달석 기자]= 이중근 청도군수는 25일에 의회 정례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2014년도 예산의 규모는 올해보다 3.4%증가한 3천137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였다.

이 군수는 정부의 복지재정확대에 따른 지방재원 부담이 늘어나는것 등 국정방향의 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자세와 각오를 다지며 군정을 더욱 알차게 꾸려 나가겠다면서 2014년도 7대 군정 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군민의 안전과 복지행정 강화 - 우리정신 글로벌화 교육 및 인재육성
- 기술과 경영영농으로 농업소득증대 - 품격높은 관광, 문화, 예술도시
-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친환경생태도시 - 권역별 정비사업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관리와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제시했다.

자연재해 및 생활안전 예방을 강화하여 군민안전, 사회안전망 구축과 차상위 계층의 지속 발굴로 복지행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청도반시, 복숭아, 버섯, 대추, 미나리 등 품질좋은 농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 판매 등 농업소득사업에 적극 지원하여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청도를 열어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청도소싸움경기장과 테마파크, 와인터널 등 청도만의 스토리가 있는 레져문화와 관광, 창조 6차산업으로 육성하고, 청도박물관 개관과 한국코미디 메카인 창작촌조성사업으로 문화융성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민의 건강과 밀접한 운문댐 맑은물 공급확대과 수질개선사업, 천연도시가스 세대별 공급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계획시설정비, 권역단위 농촌개발사업, 화양~풍각간 국도 확포장사업, 금천~자인간 국지도 확포장사업, 청도~밀양간 국도선형개량 조기착공을 앞당겨 청도발전을 가속화 하겠다고 했다.

청도천, 동창천생태공원 환경 등 주요 하천을 정비하여 재난․재해가 없는 안전지역으로 조성하고 유천권에 유호옛철길 생태공원 및 레저파크조성사업, 새마을운동시범단지 연계사업의 추진으로 본격적인 생태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불합리한 규제행정을 개선하여 신뢰받는 책임행정 실현, 군민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정보공개, 주민참여행정 등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지방3.0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군민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정책들이 실천되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안전과 복지, 농업경제활성화, 관광․문화․예술, 지역개발에 주력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세계일류전원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권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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