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2-27 오후 01:33: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청도박물관,푸른지구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염순천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28일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청도박물관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푸른지구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는 것 보다 베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폐지 재활용 체험프로그램이다.

■폐지를 활용한 재생종이만들기
종이의 주재료인 나무에서 종이가 되기까지 종이의 탄생과정을 통해 나무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신문․이면지․우유곽 등 폐지를 활용하여 재생종이를 만드는 체험이다. 이 체험을 통해 폐지로 아름다운 종이를 만들 수 있고 직접 종이를 만들어 봄으로써 체험자에게 종이의 중요성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종이딱지 만들기
요즘 아이들에게 딱지는 상점에 파는 플라스틱 딱지이다. 네모난 종이를 손으로 꾹꾹 눌러 튼튼하게 만든 종이딱지. 우리아이들에게는 낯선 이 종이딱지가 부모세대에게는 지난 달력종이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놀이이자 스포츠였다.

ⓒ CBN 뉴스
프로그램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 달력․종이상자․잡지책 등 폐지를 이용하여 종이딱지를 만드는 방법과 딱지치기 놀이를 통해 돈을 들여서 플라스틱딱지를 구입하지 않아도 폐지만 있으면 재활용 장난감을 통해 즐거운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폐지 재활용 체험프로그램은 5월30일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전화신청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염순천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28일
- Copyrights ⓒCBN뉴스 - 청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