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다문화 아카데미 개강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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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아카데미 개강식

[염순천 기자]= 청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충선)은 지난 26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김태율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과 서포터즈 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결혼이민여성들의 노래 공연으로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업안내, 상담자원봉사자 및 나눔봉사단의 위촉장 수여, 명예문화해설수료자 수료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다문화가족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소통하는 반가운 자리가 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문화라는 용어도 고려해 보아야 할 시점이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청도군민으로서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 청도에서 봄을 피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자녀들이 가정에서 모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여 경쟁력 있는 글로벌 자녀로 키워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방문교육사업․언어발달지원사업․ 통번역지원서비스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봄의 향기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안정적 정착을 통해 생활할 수 있도록 청도군과 연계하여 맞춤형 질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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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