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바자회 수익금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염순천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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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순천 기자]=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청도반시 축제기간 중 수강생들이 직접 염색한 천으로 가방, 앞치마, 모자 등 생활소품을 만들어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인 이백오십만원을 청도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경상북도 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청도군 여성회관에서 감물염색 및 재봉수업에 지역 여성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변정애 수강생 대표는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염색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군수 이중근)은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 모두가 생활소품 바자회를 열어 정성껏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에 앞장서 무엇보다 기쁘고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염순천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