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소형굴삭기 면허 취득 교육과정 개강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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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삭기 면허취득교육

[염순천 기자]= 평생학습도시 청도군의 지역특화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소형굴삭기 면허취득 교육과정」개강식이 6월 11일 청도군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은 중장비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한 전문교육과정으로서 이론과 실기 각각 6시간씩 이수를 하면 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6월 11일에서 26일까지 실시되며 이중 이론은 집합교육으로 2일, 실기는 개별교육으로 개인시간에 맞추어 2일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어 바쁜 농사철 농민들의 교육 부담도 고려하여 진행되어 각 읍․면에서 농민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이처럼 군민들이 소형 건설기계면허에 열광하는 것은 노동력의 고령화와 농촌 일손부족 및 영농규모 확대에 의한 기계화로 소형건설기계의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면허증 없이는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용 기계를 대여 받지 못하며, 면허증 없이 조작기술의 미숙과 관련법규의 미숙지로 사고발생시 무면허 운전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인적․경제적 손실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우리군은 소형굴삭기 면허 취득 교육 뿐만 아니라 주민이 원하는 교육 보급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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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6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