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홍익대학교 '지역 초등학생 학습 지도 봉사활동' 펼쳐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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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대 봉사단

[염순천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에서는 서울의 명문사학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11일부터 16일까지(5박6일) 일정으로 청도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홍익대학교 이정교 학생부처장과 대학생 35명은 이서초등학교 학생 70명에게 자기주도 학습법과 어린이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가르칠 예정이다. 또한 교정에 꿈과 상상력이 가득한 아름다운 벽화그리기를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청도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른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익대학생들은 각북면 오크랜드 펜션에서 숙박을 하게 되며, 식사는 청도군 관내 시장에서 부식을 구입하여 자체 해결하게 된다.

청도군은 대학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장보기 차량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 편의제공에 적극 나서게 되며, 일정 마지막날인 1월 16일에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홍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도군의 문화와 관광명소를 소개하기 위하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와인터널 등을 견학하고, 세계최초로 건립된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을 관람하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속적으로 서울 지역 대학과 교류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학습동기부여와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지식봉사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청도의 빼어난 문화‧관광자원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