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2-27 오후 01:33: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청도고등학교,UNICEFF동아리'사랑의 연탄배달'봉사활동 펼쳐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6일
↑↑ UNICEFF동아리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설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방학을 맞이한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노인부부가구를 위문하는 모습으로 뭇 어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청도고등학교 2학년 30여명으로 구성된 UNICEFF동아리(지도교사 최승배, 회장 이가은)학생들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뜻 깊은 일을 계획하던 중 연탄봉사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청도읍 주민복지계와 연계, 연탄이 부족한 저소득층 가구를 5곳을 선정하여 이날 방문을 통해 따뜻한 안부인사와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얼굴에 연탄을 묻힌 채 수줍게 인터뷰에 응한 봉사담당 이민정 학생은 “힘들었지만 고맙다며 연신 인사해주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가슴 뿌듯했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 여성의용소방대
ⓒ CBN 뉴스
이에 앞서 4일 오전에는 청도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민남연) 대원 10여명이 관내에 거주중인 독거노인 2가구를 찾아 동절기 화재취약 요소를 점검 및 청소하고 각종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승욱 청도읍장은 “공부하기에 바쁜 학생들과 불철주야 청도읍 안전을 위해 활약중인 여성의용소방대원들께서 귀중한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에 동참한 것을 보니 참으로 기쁘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나서고자하는 단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06일
- Copyrights ⓒCBN뉴스 - 청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