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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경찰서, 경찰과 함께하는“다·가·치(다같이) 캠프”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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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순천 기자]=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는 지난 29일에 열린 다문화가족캠프에 참석하여 이주여성과 그 가족 등 약 14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을 비롯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및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청도경찰과 함께하는 “다·가·치(다같이)캠프”란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으로 자존감이 낮아진 가족들에게 다문화가족 모두가 큰 가치를 가진 존재이며, 경찰과 함께하는 캠프를 통하여 다같이 자신감을 회복하자는 복합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송준섭 서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은 모두다 가치(價値) 있는 존재이고, 경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힘을합쳐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이 다같이 대한민국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 모두 경찰서에서 준비한 경찰마크가 그려진 티셔츠를 나눠 입었고, ‘내가 경찰이 된 것 같아 용기난다’ ‘경찰이 가까이서 늘 지켜 줄 것 같아 안심이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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