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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실족으로 추락한 등산객 구조

- 청도군 운문산 쌍두봉 인근 실족으로 추락한 요구조자 1명 안전하게 구조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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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달석 기자]= 가을 행락철로 산을 찾는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등산객 산행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경산소방서 청도119구조구급센터는 지난 5일(토) 낮 12시 31분경 운문산에서 하산하던 중 실족으로 추락해 중상을 입은 등산객 안모씨(남, 52세, 중상)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등산객 안모씨가 등산을 마치고 쌍두봉에서 하산하던 중 실족으로 약 3m 높이에서 추락해 두부 열상(약 1~2㎝)과 우측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응급처치 후 중앙119구조본부 헬기를 요청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산행 중 체력 저하로 자칫 실족사고 등 안전사고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욕만 앞세운 무리한 산행은 삼가 줄 것”을 당부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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