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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에 주의 당부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3일
[염순천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는 최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2일 오후 7시 22분경 청도군 이서면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369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13일 새벽 2시 14분경 경산시 와촌면 농가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컨테이너와 차량이 전소되면서 2,796천원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컨테이너 소유주가 옆 컨테이너에서 자다가 불길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날 목재와 쓰레기류를 소각하고 남은 불씨가 차량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2015. 10월 현재 총 화재발생건수 205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0건으로 전체의 9.7%를 차지하고 있어, 음식물조리, 담배꽁초 등 화원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신고나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음식물 조리 중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하며 외출하기 전 반드시 가스레인지 불이 꺼져있나 확인하고 밸브 잠김 여부, 사용중인 전기제품 전원 확인 등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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