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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반시 발전방안 대 토론회 개최

- 청도반시연합회 주최, 동장군의 기세도 녹인 뜨거운 농심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6일
↑↑ 청도반시 발전방안 대 토론회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청도군에서는 청도반시연합회(회장 황용태)가 주최한 청도반시 발전방안 대토론회가 동장군의 기세가 맹위를 떨치던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군청 실. 과. 소장. 반시생산농민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보였다.

그 간 반시 묘목의 과잉 식재로 인하여 지나치게 증가하는 생산량과 일부 농민의 개인주의 꼼수가 저급한 농산물 생산으로 이어져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린 탓에 가격폭락으로 큰 어려움을 격었기 때문에 청도반시 생산농가들의 심각성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이원형 경북대학교수와 군청 실. 과. 소장은 토론회를 통해 미래가 불안한 농민들의 대책 호소에 그간의 지원정책을 보완하여 안정적인 가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반시 생산농가들에게 전국 유일의 씨없는 청도반시의 명예회복을위해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속박이와 개인 욕심만 체우기 위해서 사용해선 않되는 농약을 살포하는 행위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 며 "모두가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동참 해 줄것"
을 호소했다.

한편 토론회에 참석한 일부 농민들은 "반시 연합회가 생산량 조절과 고품질의 청도 반시 생산을 위해 기술보완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막연히 지자체에 지원책만 요구 할 것이 아니고 농민 스스로가 자구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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