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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강우에 무방비 상태 "대형 공사장 안전불감증" 노출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6일
↑↑ 자료사진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1079ㅡ30번지에 소재한 대동저수지 공사장에서 6일 새벽 1시30분경 도로와 주택가로 쏟아져 내려온 토사와 흙탕물로 청도군 청주변 주택가에는 곤히 자다가 놀래서 집밖으로 뛰쳐나온 주민들로 큰 혼잡을 빚었다

한밤중에 일어난 사고 현장은 청도군에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으로 국.도비와 군비를 투입하여 시행하는곳으로 00건설에서 시공을 맡고 있다

몇일 전부터 남부지방에 예상 강우량 80mm의 많은 비가 올것이라고 기상예보를 했지만 제당을 절개하고 방수로를 새로 시공중이던 00건설 관계자는 이와관련 해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저수지 아랫쪽 주택과 농지에 큰 피해를 안겨줬다

사고가 발생하자 청도군에서는 즉각 안전조치를 취하고 새벽 4시경에 재난상황실을 설치한후 오전 6시에 군청 전직원을 긴급동원하여 피해현장의 도로와 주택에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오늘 사고로 저수지 아랫쪽 주택18곳으로 흙탕물이 흘러들어갔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고 가정용보일러가 물에 잠겨서 못쓰게 되었으며 인근 감밭과 농지에는 쓸려내려온 자갈더미가 볼쌍사납게 쌓여 있어서 완전복구에는 여러날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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