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 '지역경제 살리기' 시나브로 오찬 간담회 개최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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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순천 기자]=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는 국민 불안 요소인 “메르스”로 인해 발길이 끊겨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나브로 오찬 간담회”란 순수 우리말을 사용, 각종 모임을 관내 식당을 찾는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시나브로”란 용어는 ‘모르는 사이 조금씩 조금씩’알아가는 순수 우리말로 매주 수요일 서장실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정례적으로 해 오던 오찬 간담회를 “메르스”불안감으로 적막감만이 돌고 있는 시장 상가 및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직원들을 격려하는 활동을 동시에 실시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송 서장은 22일 메르스 및 하절기 농산물 예방 등 치안활동에 적극 노력하는 매전파출소(소장 경감 김진영) 직원들(7명)과 관내 식당에서‘시나브로 오찬 간담회’를 통해 격려했다.

앞으로 송준섭 서장은 “메르스”공포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나브로 오찬 간담회”를 실시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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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6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