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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올해 자연생태공원 조성에 118억원 투자

- 울진 평해사구습지 등 9개 시군 12개소에 생태탐방 및 힐링공간 조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6일
↑↑ 청도 유호 옛철길 생태공원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생물다양성을 보전 증진시키고 도민들에게 생태탐방 및 자연 체험학습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구미시 3개소 30억원, 상주시 1개소 31억원, 청도군 2개소 16억원 등 총 9개 시군 12개소에 118억원을 투자하여 자연생태공원을 확대추진 한다.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자연경관 또는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이를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체험·관찰·학습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경북도는 2002~14년까지 24개소 1,496억원을 투자하였으며, 2015년 12개소 118억원, 2016년 13개소 176억원을 투자확대 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추진사업으로는 ▸상주의 곤충테마생태원 조성을 통한 멸종위기곤충 등 곤충산업 육성 ▸김천의 감천이 보유한 청정자원을 활용 도심속의 친환경적 공간 조성 ▸구미의 천연 연꽃군락지인 지산샛강 생태습지를 활용한 자연생태학습장 마련 ▸의성의 전국 최대 규모의 왜가리 전통생태마을 조성 ▸울진지역의 특성화된 자생식물과 월송습지, 천연송림 등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평해사구습지 등을 조성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관련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하여 도민의 건강 및 힐링시대에 부응하는 시민 휴식공간 제공과 생물다양성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며, 생태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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