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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새마을정신 전파" 필리핀 바탕가스주 말바르시 방문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1일
↑↑ 필리핀 방문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필리핀 바탕가스주 말바르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군의회, 새마을지회, 새마을 3단체 대표 등과 함께 새마을운동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시범농장 조성사업 현장 점검과 새마을운동 전파를 위해 필리핀을 방문했다.

먼저 방문단은 필리핀 바탕가스주 말바르시를 방문하여 레이예스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를 만나 새마을운동을 홍보하고 필리핀에서 추진중인 새마을 시범농장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시범농장으로 이동하여 사업장 점검과 구야바노 묘목 기념식수를 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군 신도마을이 감, 복숭아 등 유실수를 심어 가난을 극복한 것처럼 이 곳 필리핀에서도 새마을농장의 구야바노 묘목이 깊게 뿌리내려 주민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주민 모두가 잘 사는 말바르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필리핀 바탕가스주 말바르시와 지난 2013년 7월 말바르시청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새마을시범농장을 공동으로 조성하여 현지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으며, 말바르시에서는 사업장 부지를 제공하고 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새마을 지도자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 수익금 중 일부를 묘목구입비로 지원하고 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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