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2-27 오후 01:33: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여행/레저

청도군「한방'휴'사업」중국 내몽고 관광객 유치 홍보설명회 개최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7일
↑↑ 한방휴사업-홍보설명회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으로 2013년부터 추진 중인 대구광역시 수성구 한방의료(Medical), 달성군 휴양(Recreation), 청도군 문화체험(Culture Experience)을 연계한 한방 '휴(休)' 사업(MRC) 홍보설명회를 지난달 27일~28일 이틀 간 중국 내몽고 호화호특시에서 개최함으로써 중국 관광객 유치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홍보설명회는 청도군이 주관하여 대구 수성구와 달성군, 대구 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로 구성된 한방 ‘휴(休)’ 사업단이 청도군의 전통국악단인 온누리국악예술단과 함께 추진하였으며, 내몽고자치구 여행협회, 현지 여행사, 내몽고 정부․의료기관 및 한인회 등을 대상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경북 청도군의 소싸움경기장, 와인터널 및 새마을정신, 대구 수성구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달성군의 마비정 벽화마을과 허브힐즈 등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자원들을 연계한 한방 ‘휴(休)’ 사업을 소개하였으며, 내몽고자치구 여행협회, 현지 여행사 및 의료기관, 한인회 등과 의료체험관광 활성화와 각 기관의 발전 및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향후 한-중국 내몽고간 상호협력에 대한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청도군은 한국대표 민속축제인 ‘청도 소싸움축제’를 관광산업화하여 현재는 ‘청도소싸움 경기사업’으로 정부의 승인을 받아서 세계최초 갬블방식의 소싸움경기장이 운영되고 있음을 홍보하여 차별화된 문화관광 상품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온누리국악예술단의 감미로운 가야금 선율과 피리, 대금 그리고 사물놀이는 현지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한방 ‘휴(休)’ 사업 홍보설명회를 통해 한국-중국 관광객 1,000만명시대에 걸맞게 서울과 부산, 제주도 등 기존의 패키지 관광상품을 넘어서 경북 청도군의 세계유일의 소싸움경기장사업,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대구 수성구의 한방의료 및 달성군의 휴양인 한방의료 문화관광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국 호화호특시 여행사와 한인회 등이 상호간 교류협력을 통한 중국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7일
- Copyrights ⓒCBN뉴스 - 청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