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평양 백두 한라예술단 초청 특별공연 개최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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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권달호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에서는 군민화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북한의 대중문화 이해를 통해 남북문화의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한 평양 백두 한라예술단 초청 특별공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주관 아래 11월 17일 오후 3시 30분 군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김민준氏를 비롯한 4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일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분단의 세월이 60년이 넘었지만 유구한 반만년 역사 이래 한민족으로 살아온 우리민족을 생각하면 넘지 못할 산은 없으며,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탈북강사 윤아영氏는 안보강연에서 목숨을 건 탈북과정을 생생하게 그리면서「대한민국이 탈북자를 차별 없이 똑같은 국민으로 받아준 것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평화통일의 그 날까지 모든 힘을 다해 활동함으로써 대한민국에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