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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KBS 가요무대" 녹화현장의 떠거운 열기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10일
↑↑ 가요무대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30년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KBS 대표 장수 음악프로그램인 ‘KBS 가요무대’가 지난 9일 청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KBS 가요무대’는 청도소싸움의 전통과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하여 특별히 청도소싸움경기장에 야외무대를 마련하여 녹화가 이루어졌으며, 청도의 아름다운 복사꽃으로 연출된 무대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녹화가 진행됐던 청도소싸움경기장 앞은 이른 시간부터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야외무대를 가득 메운 7,000여명의 군민들은 현철, 설운도, 오승근, 신유, 문희옥, 금잔디 등 유명가수의 폭발적인 열창에 저마다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뜨거운 무대에 녹화현장의 열기는 매우 고조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KBS 가요무대를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공연이 바쁜 농사일과 생업으로 지친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도소싸움과 청도의 농‧특산물 및 관광자원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우리 지역의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청도 녹화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KBS 1TV ‘가요무대’에서 방영된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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