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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2회 부석태 전통된장 체험행사 열려

-전국 최고의 영주브랜드 콩 “부석태” 명품된장으로 태어나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6일
↑↑ 부석 전통된장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상북도의 한강 발원지이자 강원도, 충청도와 3도 접경 지역인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에서 제2회 부석태 전통된장 체험행사가 지난 25일 오전 11시부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경기,인천,강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전통된장담기 체험을 신청한 50여 가구 가족들과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부석태 콩과 우리의 전통된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마을 이장의 인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된장가르기, 전통음식 돌발퀴즈, 지게체험, 굴렁쇠 체험, 투호놀이,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직접 전통된장담기 체험에 신청한 참가자들은 개인별 지정된 항아리에 지난 정월달 담근 메주를 건져 직접 손으로 된장을 만들어 넣고 예쁜 이름표를 달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부석사과 시식행사와 경품권 추첨을 통해 우리 고장의 자랑인 부석사과, 사과즙,사과식초,곰취나물 산양삼엑기스,부석태청국장 등 특산품을 홍보하였다
특히 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국 최고의 영주 브랜드 콩인 부석태를 이용하여 청국장과 두부를 만들고 된장을 담구는 행사로 부석태가 전국 최고의 명품콩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외에도 부석사의 주산인 봉황산과 선달산, 어래산 등 청정 환경에서 채취한 약이 되는 산나물과 다양한 산골 음식을 자랑하여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가한 황채원(여. 경기도 구리시)씨는 "대구에서 이곳 남대리를 찾아오는 길이 너무 멀어 갈 길이 걱정되지만 산속의 맑은 공기, 맑은 물, 된장의 구수한 향기,
모든 게 너무 좋고 또 이곳 맑은 물이 한강의 발원지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면서 내년에도 꼭 참가 하겠다고 전했다

남대리 마을이장(임수경)은 지난 제1회 체험행사 이후 전국 각지에서 된장 담그기 체험신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산골이라 멀리 오시는 분들을 모두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전국 최고의 된장으로 보답 하겠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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