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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2회 명랑운동회' 열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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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순천 기자]= 청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충선)은 지난 13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송준섭 경찰서장, 군의원 및 각 기관 단체장과 다문화가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회 명랑운동회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이어 2회째로 청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경상북도립 청도공공도서관의 후원으로 식전행사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함께 달리기, 부부2인3각, 어린이계주, 풍선 터트리기 등 자녀와 함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로 진행되었다.

이날 운동회는 600여명의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 및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부모자녀관계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마련하였다.

박충선 청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청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를 비롯한 관내 기관의 도움으로 운동회를 개최할 수 있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박순봉 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은 청도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길로 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바꾸고, 다문화가족이 아닌 우리의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이웃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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