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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3회 청도 화랑의 날 기념식 개최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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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순천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5일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실내체육관에서 군의장를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군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청도 화랑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행사는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되었던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에서역사적인 의의를 재조명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2012년도 군조례로 매년 9월1일을 화랑의 날로 지정하였고 금년에는 관내 23개 초․중․고등학교에 실질적인 활동주체인 신화랑단이 창단되어 제3회 화랑의 날 기념식에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신화랑비전 전략를 통해 화랑정신의 기원, 지금까지 청도가 걸어온 길, 화랑정신의 계승, 비전젼략, 역사성과 학술적 가치, 화랑 인프라 구축, 교육문화 컨텐츠개발, 화랑체험관광 자원화, 인류와 공존하는 화랑정신의 글로벌화로 화랑정신의 메카, 청도가 그 길을 활작 열어갈 것을 천명했다.

기념식을 축하하는 모계중학교 신화랑단 동아리에서 일월무와 모계중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화랑협동조합팀이 공연했다.

신화랑단 동아리에서 공연한 일월무는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 전통무예의 하나로 동작이 쉬우면서도 오장육부의 경락의 기운이 순흐름으로 기운을 타듯이 자연스럽게 연결, 몸의 균형감과 심신을 안정시키고 기운을 고르게 잘 흐르게 하는 무예로 알려져 있다.

이승율 군수는 "신라 화랑이 우리나라 최초 삼국통일의 주역이었듯이 청도군 신화랑단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남북통일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하여 세계로 비상하길 기대한다"며 "신화랑정신을 21세기를 이끄는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보급·확산시켜나갈 수 있도록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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