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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이운용함 명명 추진위원회' 열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5일
↑↑ 이운용함 명명 추진위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이운용함 명명 추진위원회'가 지난 14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군의회의장 등 26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명장 식성군 이운용장군의 이름을 해군 함정에 명명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열렸다.

식성군 이운용장군은 청도 매전면 온막리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도와 합동으로 옥포대첩, 한산도대첩에서 왜적을 무찔러 충무공의 뒤를 이어 제7대 삼도수군통제사를 지낸 인물이다.

이러한 이운용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차기 해군 함정의 이름을「이운용 함」으로 명명할 것을 건의하고자 추진위원회가 열렸으며 이날 추진위원회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군의회의장”이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추대 됐다.

지금까지는 민간주도로 추진위원회가 운영 하였으나 청도군수, 군의회의장이 공동추진위원장이 됨으로써 민·관이 협력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청도가 화랑정신과 새마을정신의 발상지를 이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운용장군의 정신을 본받아 호국정신의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해군 함정을 이운용함으로 명명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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