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꿈꾸는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봄을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하모니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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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달호 기자]= 꿈꾸는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청도 지역민을 모시고 2. 20(목) 18시 청도군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아동 청소년과 부모․가족등 다함께 참여하는 패밀리 콘서트장으로 마련되어, 함께한 가족간에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청도 꿈꾸는 오케스트라는 군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2012년 3월에 창단, 플루트 오케스트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20여명의 아동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악기레슨 이외에도 정서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단원들 심신의 조화로운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작년 10월에 창단된 군내 60세 이상의 “노을빛 오카리나 합주단”과 대구․경북에서 활동하고 “청도 어머니 플루트 오케스트라 앙상블”,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올칸 오카리나 앙상블”, “청도군 여성합창단”의 감동적인 연주가 관객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이러한 연주회의 영글어진 꿈들이 청도 곳곳을 따뜻하게 비추는 나눔의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