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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2014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박차

-20개 시․군 38개지구에 1,008억 투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6일
↑↑ 청도군 흑석지구 재해정비사업(착공 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청도군 흑석지구를 비롯한 20개 시․군 38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국비 504억원을 포함한 1,008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하천정비, 낙석방지책 설치, 저지대 배수장 설치, 노후교량교체 등으로 자연재해발생우려지역에 대해 재해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해 도민생명과 재산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도내 자연재해위험 263지구에 1조3,196억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오는 것으로 작년년까지 177지구에 7,389억원을 투입했다.

↑↑ 청도군 흑석지구 재해정비사업(공사중)
ⓒ CBN 뉴스
경북도는 금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비로 전국 198지구 5,628억원 중 38개 지구 1,008억원(18%)을 확보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재해예방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와 직결되어 한시라도 빨리 추진함이 중요하고 우리나라 7월부터 집중 호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우수기 전 6월말까지 주요공정을 마무리 해야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2월말까지 전체 지구의 90%이상 발주와 6월말까지 90%이상 주요공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12월부터 43개반 261명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단장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을 구성 사업추진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치수방재과장은 “우수기전에 사업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내년도에도 많은 국비를 확보, 재해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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