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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박물관,개관 3개월만에 각광 1만번째 관람객 맞이


염순천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22일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청도박물관에서는 22일(토) 박물관을 개관한지 3개월여만에 1만번째 관람객을 맞이해 청도박물관을 찾는 사람들로 부터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볼거리와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날 청도박물관을 찾은 1만번째 주인공은 장성휘(36세, 경북 구미시형곡2동)씨는 가족과 함께 따스한 봄향기를 따라 방문한 이곳에서 청도군 김광수 문화관광과장의 뜻밖의 환대에 어리둥절해 하던 장씨는 청도박물관 1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는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믿기지 않는다면서도 환한 미소를 지었다.

구미에서 살고있는 회사원 장씨는 “청도가 구미와 가까울뿐 아니라 청정지역이면서도 많은 관광광지가 있는곳으로 알려져 있던 이곳으로 가족여행중 우연찮게 청도박물관을 찾았는데 이렇게 1만 번째 주인공이 됐다는 것이 너무 영광이다”며 “청도박물관이 활성화되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찾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박물관은 청도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이 그동안 전시가 가능한 박물관이 없어 지역을 떠나 있던 것을 지역주민이 늘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조성되었으며, 청도의 역사와 문화와 더불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여러 유물들을 직접 만나므로서 역사성과 전통성을 통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내실있는 청도의 문화와 역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겐 산교육장으로서 역할을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겐 옛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엿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순천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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