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염순천 기자]= 청도군 각남면(면장 이태희) 면민회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저녁마다 신명나는 소리가 들린다.
각남면 농악단(회장 윤정순) 회원들이 차산농악전수자 백진환씨(45세)로부터 꽹과리, 북, 장구, 징 등의 농악 장단과 대형을 전수받는 소리이다.
각남면 농악단은 농한기를 활용, 농악단 유지 및 활성화와 함께 차산농악의 보다 정확한 전수를 위해 단원들의 열의로 연습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에 각남면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각남면장은 매주 화, 목 2회의 연습에 직접 참여하여 북, 장구 등을 함께 연습하고 있는 등 적극적으로 농악연습을 지원하며, “농악 전승을 위해 자발적으로 땀흘려 연습하는 농악단원들의 모습이 참으로 열정적이며, 각남면 화합의 또 한면을 볼수 있어 무척 뿌듯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