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화양읍분회 노인회장의'아름다운 선행'
-박호기(79세)씨,어려운 가정에 학용품비 지원-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14일
[염순천 기자]= 새해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 | ↑↑ 박호기씨 성금전달 | ⓒ CBN 뉴스 | | 청도군 화양읍분회 노인회장 박호기(79세)씨는 작년 노인일자리 ‘스쿨존 교통지킴이’에 참여하여 받은 인건비 1백 6십만원을 화양읍 저소득층 16가구(기초수급자, 한부모)에 기탁했다.
어려운 형편이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자녀들을 위하여 학용품비를 지원해달라는 의사를 밝혀왔으며 이것은 각 가정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박호기씨는 2010년부터 노인회장직을 맡으며 경로회와 마을의 발전에 앞장을 서고 있으며 이번의 사례를 통해 이웃의 아픔까지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방법을 몸소 보여주는 등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호기씨는 “작지만 누군가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청도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잘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해왔다.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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