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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화환대신 라면받아 어려운 이웃과 온정나눔

-금파주점 개업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28일
↑↑ 청도금파주점 라면기부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청도 금파주점(대표 이영옥)에서는 지난 26일 개업을 맞이하여 주변 지인들로부터 화환대신 라면 100박스(시가 250만원 상당)를 받아 청도군청을 통해 기탁해왔다.

이 라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어서 막바지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금파주점 대표 이영옥은 전달식을 마친 뒤 “내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 군정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하 화환 대신에 쌀이나 라면 등을 받아 기념식을 축하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요즘 시대에 보기 좋은 풍토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형태의 기부가 증가하여 희망이 넘치는 청도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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