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신속한 초동대응'치매노인 무사귀가'시켜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30일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는 지난 28일 112지령실로 치매를 앓고있는 배모씨(남,64세)가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다급한 신고를 접수하고 휴대폰 위치추적 등 신속한 초동조치로 치매노인을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 | | | ↑↑ 상황관리관 예춘수 | ⓒ CBN 뉴스 | | 신고를 받은 후 당직근무중인 상황관리관 예춘수는 112순찰차량으로 관내수색 실시하도록 하고, 신고자로부터 파악한 치매노인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바, 청도에서 부산쪽으로 실시간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청도개인택시와 청도택시 회사에 전화, 부산쪽으로 운행해 간 택시가 2대 있다는 것을 수배하고, 택시기사의 휴대전화번호를 파악하여 기사와 통화 치매기가 있어 보이는 어르신이 무작정 부산역까지 태워달라고 하여 부산으로 가는 중에 있다고 하므로 인상착의 등을 설명한바, 치매노인의 인상착의와 일치하여 청도로 되돌아 올 것을 요구하여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인계를 받은 가족은 부산으로 가서 환자를 내려 주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초동대처를 잘 해준 청도경찰서 관계자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였다.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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