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달호 기자]= 청도군 (군수 이승율)은 지난 30일 '할매 할배의 날'을 맞아 각북면 금천리 4대가 함께 거주하는 조수이 가족을 방문하여 “화목한 가족상”을 시상했다.
조수이 가족은 아들 내외를 비롯해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손부까지 4대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늘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가족으로 주위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할매·할배의 날은 세대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경상북도에서 매월 마직막 주 토요일을 지정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사라져 가는 가족관계 회복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할매·할배의 날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