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합동 소방훈련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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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순천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일 봄을 맞아 각종 화재 재난에 대비하여 소중한 목조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화재진압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청도 향교(도 유형문화재 207호)에서 실시 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청도군과 청도119안전센터, 화양파출소, 화양읍 의용소방대 등 4개 기관 80여명의 인원과 소방차 등 각종 소방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목조문화재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화재전파를 시작으로 화재진압훈련, 문화재 보호를 위한 소산 훈련, 응급조치, 사후수습 등 재난에 대비한 소방훈련을 실전과 같이 전개하였다.

이날 소방훈련에 참석한 청도군 관계자는 "봄철 건조기에 행락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우리 문화재의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하여 항상 경각심을 갖고, 오늘 훈련에 참여한 우리 스스로가 문화재를 지키는 재난 안전 파수꾼으로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할 것" 이라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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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4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