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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재능나눔 "찾아라! 청도행복마을2호점" 조성

-내가가진 재능을 나눠요-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07일
↑↑ 행복마을2호점조성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7일 금천면 임당1리에서 청도군 자원봉사단체 및 공공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라! 청도행복마을2호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마을을 찾아 생활환경개선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호점인 청도읍 거연리(단산마을)에 이어 김씨고택과 임호서원 등 문화재가 많은 농촌마을로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금천면 임당1리가 2호점으로 선정되었다.

마을주민들의 불편한 부분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사전 주민회의를 가졌으며, 43개 단체가 참여해 도배·장판 교체, 전기 안전점검·두꺼비집 교체, 꽃길조성, 벽화그리기, 담장도색·보수, 방충망 교체, 이정표 설치, 우체통 도색, 문패 교체, 이·미용, 이동세탁, 자장면제공, 기초건강검진과 뜸, 손 마사지 등 29개 분야에서 주민들의 욕구에 부합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민홍 마을이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 마을 환경을 변화시켜 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힘든 내색 없이 다들 웃으며 즐겁게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주민들 마음도 행복이 넘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통주 청도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행복청도 만들기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여 “살고 싶은 청도,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율 청도군수는 “금천면 임당1리를 나눔과 온정으로 가득한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아울러 오늘을 계기로 따뜻한 공동체 더욱 살기좋은 역동적인 민생청도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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