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토종어류·육성위해 치어 방류 행사 가져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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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토종어류·육성위해 치어 방류 행사를 하고있다.

[염순천 기자]= 청도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강을 위한 경제성 치어 매입·방류행사를 가졌다.

3일 오전 10시 30분경 청도천 생태공원에서 이승율 군수를 비롯하여 경북환경야생동식물보전협회 회원 및 청도어린이집원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방류된 쏘가리, 메기, 붕어 치어 및 다슬기 치패는 약 63만 마리로 사전 질병검사를 거친 건강한 수산종묘로 생태계 수산자원 증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군수는 “점차 사라져가는 토종어류를 보호·육성해 미래의 어족자원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방류된 치어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내수면 자원에 대한 보전의식을 확산시켜 지속적인 수산자원의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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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8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