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 임대보증금 편취 피의자 구속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1일
[염순천 기자]=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에서는지난 16일 시세를 훨씬 초과하는 액수의 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어 담보가치가 거의 없고 대출이자 연체로 경매위기에 있는 속칭 "깡통주택"을 이용하여 서민의 보증금을 편취한 피의자를 구속했다.
피의자 A씨(여, 37세)는 제2금융권으로부터 약 6억원의 대출을 받아 구입한 속칭 ‘깡통주택’에 불과한 빌라 등 9채를 이용하여 임차인 11명에게 임대보증금 및 차용금 명목으로 5억 9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본건 수사를 통해 깡통주택을 이용한 각종 범죄행위가 널리 펴져 있는 것으로 추정, 피해방지를 위해 지역 부동산중개업자를 상대로 계속 수사할 것으로 밝혔다.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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