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순천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설명절을 맞아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 산하 전 직원 및 유관기관·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의 구매 촉진을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각 기관 및 단체가 동참하여 지난 1일은 동곡시장·풍각시장, 오는 4일은 청도시장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다.
지난 1일 동곡시장과 풍각시장을 방문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홍보용 장바구니를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물가안정 및 가격표시제 이행캠페인에도 참여하여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였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의 내실화를 위해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자주 이용해 달라”며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