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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경찰서,지역농협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화재'

- 금융기관 상대 전화 금융사기 대처요령 홍보성과-
염순천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27일
ⓒ CBN 뉴스
[CBN뉴스 염순천 기자]= 일선 파출소 경찰관들이 지역에 있는 농협 등 금융기관을 상대로 수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사례를 전단지로 제작 홍보한 결과 유사 금융사기 피해를 인출 직전 막아 화재다.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 이서파출소(소장 박종원)에서는 자체 제작한 예방 수범 사례 전단지를 관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 하였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경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 소재 서청도농협 현금인출기 앞에서 “경찰관인데 아저씨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고 혼자 현금인출기로 가라”는 말을 듣고 3천5백여만원이 든 통장을 현금인출기에 넣고 시키는 대로 하고 있던 화양읍 거주 강씨(70세, 남)를 발견한 서청도농협 박욱현 전무가 전단지에 올려 져 있던 피해사례와 유사한 행동을 하는 것 같아 전화기를 빼앗으며 저지하여 인출직전에 피해를 예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청도경찰서 송 서장은 세심하게 살피고 홍보한 효과라고 하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서청도농협 박욱현 전무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염순천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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