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감염병관리 방법 집중교육 실시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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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달호 기자]=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본격적인 기온상승으로 여러 가지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5월 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축산담당부서 및 읍․면 방역담당 공무원, 방역실시요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방제실시요령을 교육했다.

교육은 방역사업의 효율성을 얻기 위해 방역살충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방역소독에 따른 주의사항, 해충구제, 감염병관리 방법에 대한 집중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최근에 감염병이 우려되는 중국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과 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증후군(SFTS) 발생을 근절하기 위하여 주택가 취약지역, 잔디밭, 행락지 방역과 야간을 이용하여 연막소독을 병행실시하며, 또 파리, 모기 유충구제를 위하여 읍․면소재지 주택밀집지역 정화조, 늪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이달 초부터 시작하고 있다.

청도군보건소(소장 박해용)는 감염병발생 주 매개체인 모기, 파리, 진드기 등 친환경 방역을 통해 해충을 박멸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깨끗하고 안전한 전원도시, 건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청정 청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