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중학생 대상 영어마을 체험학습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3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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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도군·청도교육지원청·영진전문대학이 지난 2009년부터 협약을 맺고 실시하는 영어마을 체험학습에 관내 중학생 260여명이 9.30(월)~10.4(금)까지 4박5일간의 일정을 시작하였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점차 높아지는 학생들의 참여도와 학부모들의 호응에 발맞추어 금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과 중학교 2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참여범위를 확대 실시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대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지역 교육환경을 보완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교원자격을 갖춘 원어민강사들과 4박5일 동안 합숙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듣기·말하기 등 영어능력 신장에 실질적으로 매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4.22~4.26에는 초등학교 5학년생 230여명이 합숙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확대 실시하는 영어체험학습에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글로벌시대의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어 청도를 빛내주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3년 10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