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홍익대학교 초등학생 학습지도 봉사활동 펼쳐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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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대학교 봉사활동

[염순천 기자]= 서울의 명문사학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청도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6박7일) 일정으로 청도군(군수 이승율)을 방문했다.

홍익대학교 이정교 학생부처장과 대학생 75명은 중앙, 남성현, 각남, 금천초등학교 학생 181명을 대상으로 미술, 과학, 체육, 음악 과목을 지도하고, 남성현, 각남초등학교 교정에 동심 가득한 벽화그리기를 실시한다. 벽화 그리기는 초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초등학생들에게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일정 마지막날인 8월 15일에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홍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도군의 문화와 관광명소를 소개하기 위하여 청도읍성, 도주관, 와인터널 등을 견학하게 하고, 세계최초로 건립된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을 관람하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도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학생들에게 서울지역 대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또 다른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수도권 대학생들의 학습봉사활동 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의 학습동기부여와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청도의 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