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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어린이들 "우리 고전 재미있게 읽기" 인문학 체험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3일
↑↑ 한국고전번역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1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국고전번역원과 함께 “우리 고전 재미있게 읽기” 시리즈의 일환으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새롭게 편집한 ‘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저자 강민경)’ 로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독서 지도(변정숙 독서지도사)와 책의 저자인 강민경 작가의 재미있는 열하일기 이야기로 질문과 웃음이 함께 어우러진 알찬 수업이었다.

연암의 ‘열하일기’가 절묘한 풍자와 해학으로 시대를 성찰하였다면, 강민경 작가의 장복이와 창대의 ‘열하일기’는 나를 되돌아보고 나의 꿈을 되새기게 한다.

말을 끄는 천한 신분도 글을 모른다는 것도 꿈을 꾸고 키우는 데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창대의 깨우침은, 이제 막 자신만의 꿈을 꾸기 시작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앞으로도 청도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인문학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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