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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경찰서,청도초 명예경찰소년단원 ‘친구야 사랑해’ 캠페인 펼쳐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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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순천 기자]=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는 지난달 29일 청도초등학교에서 명예경찰소년단원들과 함께 '친구야 사랑해' 캠페인 및 순찰활동을 실시하였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청도초 5~6학년 학생 20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간놀이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학교폭력 예방순찰이나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활동을 하는 봉사 동아리이다.

 이날은 특별히 청도초등학교 김기한 교장선생님, 청도 학교전담경찰관 김경욱 경장(일명 경운기)이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학교 구석구석을 순찰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야 사랑해’ 캠페인 펼쳤다. 

포돌이·포순이도 순찰에 함께하니 교실과 운동장에 있는 학생들의 열렬한 반응과 호응이 있었으며, 친구를 사랑하고 배려하기로 약속하고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과 순찰이 끝나고 간식으로 단원들을 응원하였는데, "경찰관 아저씨들과 같이 학교를 순찰하니 명예경찰로써 자부심도 가지게 되고 마음이 너무 행복하고 자주 함께 하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송준섭 청도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이 함께 예방활동을 해주어야 근절되는 만큼 항상 공감·소통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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