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노인복지기금 경북도내 최고액 모금

- 조례개정으로 기부금 모금 등 30억 목표에 12억 모금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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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복지기금

[염순천 기자]= 노인복지 기반조성과 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2005년부터 노인복지기금을 설치·운영해 온 청도군이 군비 출연금에 의존하던 기금모금을 조례개정으로 기부금을 모집하는 등 적극적 행정으로 경상북도내 시·군중 최고액을 모금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억원의 출연금과 기부금을 더해 2018년까지 3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여 현재까지 12억원을 모금했다.

최근 들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군민과 기업인,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져 행복공동체 복지청도 만들기에 탄력을 받고 있다.

청도읍 부야2리 주민일동 1백만원, 청도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박장원) 1백만원, 청도군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이진태), 1백만원, 청도청년회의소 특우회장 형석윤 2백만원, 참다운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정수 2백만원, ㈜동의건설 대표 송대호 3백만원, 대상주유소 대표 이승억 1백만원, 농업회사법인 그린합명회사 대표 박희주 50백만원, 청도읍 새마을 3단체 1백만원, 청도육삼동우회(회장 송만근) 2백만원, 청도향교 前전교 장심재 1백만원, DBS동아방송 대구경북본부 1백만원, 백운갈비식당 대표 정영수는 매월 5만원씩을 기탁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에 감사드리며, 노인복지기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가칭)어르신공경재단 설립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