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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2014 을지연습”본격 돌입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07일
ⓒ CBN 뉴스
[권달호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군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비상사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 전시행동절차 숙달을 위한 ‘2014 을지연습’ 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

한편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4을지연습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군청과 군부대는 물론 경찰서, 청도119안전센터, 한전, KT, 우체국 등 10개기관에서 750여명이 참가하여 실전적인 연습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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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이 김정은 체제 출범후 수시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시기에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위기대응훈련과 전시전환절차연습, 각종 도상(상황조치)훈련, 20일 14시부터 20분간 민방공 대피훈련, 20일 16:00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 22일 21시부터 5분간 전국적으로 소등행사가 국가위기관리훈련 차원에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보는 우리모두가 함께 지켜나가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을지연습에 적극 동참하여 평상시 생활속에서도 안보와 안전의식을 항상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1968.1.21 북한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당시 대통령 지시에 의거 그 해 7월 “태극연습” 명칭으로 처음 실시하였고 69년도부터 을지연습으로 변경하여 올해 제47회째를 맞이한다.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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