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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오지마을 농산물 무상 수송 지원


염순천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7일
ⓒ CBN 뉴스
[CBN뉴스 염순천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최근 농산물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교통이 불편한 오지부락의 농산물 무상 수송지원에 나섰다.

청도군 관내 운문면의 경우 봉하, 정상, 마일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오전 7시 농어촌버스(25인승)버스를 이용해 동곡 전통시장까지 이동하여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버스를 먼저 이용하는 주민들의 농산물 포대자루 때문에 아랫마을 주민은 만차가 된 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고, 7시 이후 9시 차를 이용해 전통시장에 나가게 되면 수집상인들은 이미 자리를 떠나고 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버스회사 역시 보다 많은 승객을 태우지 못해 계속 적자가 진행되는 운행 노선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청도군은 최근 햇고추 출하가 시작되면서 산지 농민들이 격는 수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까지 공무수행 1톤 화물차량을 이용해 농산물 수송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염순천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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