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새내기공무원 주민 감동서비스 준비

-선배들이 직접 가르쳐-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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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권달호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새롭게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임용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청도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직무 적응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농업·시설·공업 등 6개 직렬, 19명의 신규임용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날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행정조직에 빠르게 적응하여 주민 감동서비스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공무원제도, 사회복지, 민원실무 등 담당 업무별 12명의 담당이 만든 교재로 선배공직자들이 직접 교육을 실시한다.

공직 선배로서 후배에게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직무관련 경험담을 직접 들려 주는 따뜻한 대화의 자리를 만들고 신뢰받는 국민행복 중심의 정부3.0 비전과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제시한다.

또한, 청도군 일반현황과 군정목표, 공문서 작성, 정보공개제도, 온나라 시스템 사용, 웃음힐링, 민원 응대 친절교육 등 업무처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무경험을 생생하게 가르쳐 준다.

청도어린이도서관, 청도박물관, 상설소싸움장 및 소싸움테마파크,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청도읍성 등 청도군 주요시설과 유적지도 견학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신규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좀 더 빨리 업무에 적응하고 현장을 익힘으로써 주민 소통과 역동적인 민생청도 군정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