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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주택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추진

- 올해 165가구에 6억 7,300만원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21일
↑↑ 슬레이트 지붕처리 지원사업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2015년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사업' 지원 접수를 오는 2월 13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범위는 건축물 대장에 등재된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노후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지원하며, 초과분은 자부담이다.

국비보조 사업으로 시행하는 본 사업은 올해 총사업비 6억 7300만원을 확보하여 총 165가구를 지원하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가구당 500만원까지 지붕개량 사업도 시행한다.

2월 중 사업대상을 선정하여 3월에는 신청주택을 방문해 실측 및 철거일정을 확정한 뒤 본격적인 작업을 진행하며, 사업비 잔액발생 시 추가 대상자를 모집하기 위하여 상시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희열 환경과장은 “슬레이트는 암을 유발하는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고 함량 석면 건축자재로, 이번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를 통해 석면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삶의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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