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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사와 나눔, 그리고 손자녀 함께 하는 할매할배의 날

- 도 지역균형건설국, 청도 흑석2리 지역재생프로젝트와 할매할배의 날 연계행사 -
- 도배, 담장벽화그리기, 방충망 수선, 마을하천 정비 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31일
↑↑ 손자녀 난타공연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30일 청도군 풍각면 흑석2리에서 지역의 할매할배와 손자녀, 도 지역균형건설국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할매할배와 손자녀가 함께 하는 행복한 동네 가꾸기 프로젝트’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어촌 지역의 노후주택 등을 리모델링하는‘지역재생프로젝트*’사업에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손자녀의 동참을 유도해 세대간 소통의 장을 함께 마련해보자는 생각에서 이뤄졌다.
* 지역재생프로젝트 : 농어촌 지역의 노후화된 주택, 공공시설 등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한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및 마을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균형건설국 시책사업

이날 참가자들은 노후주택 5가구에 도배봉사활동을 펼치고, 마을담장 벽화그리기, 방충망 수선, 하천환경 정비 등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도시계획․개발, 도로건설, 건축, 지적 담당공무원들은‘찾아가는 도시 ․건축 생활민원 상담실’을 꾸려 생활민원을 상담을 해 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 행바사와함께도배봉사
ⓒ CBN 뉴스

특히, 경상북도 도배봉사동아리인 행바사(행복을 바르는 사람들) 회원 10명이 참여해 도배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사진동아리 경사회 회원도 함께 해, 할매할배를 찾은 손자녀와 가족들의 다정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주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경상북도건축사회(회장 이재효),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광호) 회원 20명도 참여해 자신들의 재능을 지역에 봉사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재춘 경상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행복한 동네 가꾸기 프로젝트를 통해 모처럼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할매할배의 삶의 터전이 더욱 밝고 쾌적해져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업무와 연계한 세대 간 소통의 자리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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