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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사 도솔암 중수불사 낙성식 열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7일
↑↑ 적천사 도솔암 중수불사 낙성식 열려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청도군은 지난 15일 적천사 도솔암에서 중수불사를 완료하고 낙성식을 가졌다.

이날 이승율 청도군수와 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 송준섭 청도경찰서장, 김태율 청도군의회 부의장, 청도사암연합회 회장 연암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와 지역 불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성식을 갖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5만 군민 행복으로 퍼져나가기를 기원했다.

도솔암은 신라 문무왕 4년(664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적천사의 부속암자로, 지눌스님 이후 많은 고승대덕들이 주석하여 중생들을 계도하였다. 또한 화악산의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 매년 신년에 해돋이를 보며 새해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솔암 공사는 낙후됐던 법당과 요사채 보수사업으로 착공했으며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법당과 요사채의 보수에 약 2억여원이 투입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숙원이었던 도솔암 보수를 축하하며,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도솔암이 청정 기도도량으로서 거듭나기를 발원했다.

이날 낙성식에는 반야불교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청도 소리사랑오카리나팀의 공연과, 한국무용가 최동선이 ‘천상으로 가는길’이란 주제로 무용 공연을 펼쳐 축하분위기를 고무시켰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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